인간은 본성상 폴리스에 살게 되어 있는 존재이다.”
- ≪정치학(Politics)≫ 1253a2~3 토머스 R. 마틴 지음, 이종인 옮김. 『고대 그리스의 역사』(도서출판 가람기획, 2003). 93쪽.
당시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폴리스에 대한 정의이다. 현대에서는 약간 변형이 되어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라고
비극은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의 경험을 토대로 아리스토텔레스의 표현을 통해 머릿속에 비극이라는 것을 떠올릴 수 있다. 이는 그리스비극에서 보여주는 슬픔이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동감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비극은 비극중의 비극이라는 찬사를
비극은 무자비하고 비극적인 운명에 의해 추구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가장 고귀하고 가장 용감한 인간을 표현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인간의 낙관적인 견해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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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극에 미친 영향
(1) 모방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모방이라는 것을 다시 해석함으로써 연
그리스는 약 400년 동안 암흑의 시대를 맞이하였다. 고전 시대 그리스인들은 미케네 문명이 비극적인 종말을 맞은 뒤부터 B.C. 8세기까지 흔히 암흑 시대라고 부르던 수백 년 동안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지 못했다. 도리스족은 철과 기하학적인 모양의 도자기를 전해 주었으며 다산의 여신 대신에 남성신
336년,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왕은 영광의 절정기에 올라 인근 종속국들의 갈채를 한몸에 받게 된 바로 그 순간, 과거의 연인이었던 인물에 의해 암살되었다.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모든 사람들은 내심 기뻐 날뛰었는데, 그것은 그 사건으로 인하여 마케도니아의 패권에 제동이 걸릴 터였기 때문이다.
그리스는 전통적으로 예의를 중요시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예절에 벗어나는 일은 삼가야 한다.
한편 그리스인들은 축구를 광적으로 좋아하여 남자들의 대부분은 직접 축구를 하거나 아니면 관중으로 축구장에 들르곤 한다. 농구는 축구 다음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그리스를 방
인간문제를 대상으로 삼게 되었다. 프로타고라스와 고르기아스가 이런 전회(轉回)의 첫발을 내디딘 사람이었는데, 결코 객관주의적인 해답은 얻을 수 없다는 상대주의의 입장에 있었다. 이에 반해 인간의 영혼을 철학의 주제로 삼은 것은 소크라테스였다. 그 근본 사상은 덕(德)은 지(知)라는 것이었고,
Ⅰ. 들어가는 말
오늘날 우리는 우리사회의 구성원 중 불특정 다수를 가리키는 용어로 ‘시민’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곤 한다. 또한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사회적 공간을 ‘시민사회’라 부르기도 하고, 뉴스에서는 시민단체나 시민운동이란 단어도 자주 접한다. 시민은 이제 국민이란 단어를 대체
그리스의 독자적 양식과 정신이 내포되어 있다. 그리스 미술의 특질은 다른 어떤 민족에게서도 볼 수 없던 인간을 중심으로 한 합리성의 추구였다. 인간만이 자연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믿고 있던 그리스인은 인간의 현실적인 모습을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더 완전한 이상의 경지에까지 끌어올
비극에서 노래하고자 하였다.
아이스킬로스는 이후 비극경연대회에서 13회 동안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소포클레스에 스승이기도 했다.
(2) 소포클레스(BC. 496~406)
아이스킬로스 및 에우리피데스와 더불어 고대 그리스의 3대 비극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는 123편의 희곡을 썼지만 지금까지